미패드4 LTE 차량용 내비게이션 케이스 제작 (1) - 컨셉

루팅해서 네비게이션은 만들었으니,

차에 거치하기 위한 케이스 제작이 필요

 

저번에 대구오갈때 장거리 테스트를 해봤는데

계속 냅두니 50도 넘어서 기계에서 고온이라고 경고문구 나옴...

에어컨으로 급하게 냉각해주니 다시 26도까지 떨어져서 잘 사용함..

한여름때는 이보다 더 심각할것으로 예상되니 미리미리 냉각케이스 만들어놔야 할듯

 

 

아래는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한 컨셉인데,

USB 전원선을 땡겨올거라 5V 짜리 노트북팬 얇은걸 하나 준비하고,

 

노트북 팬은 아래 그림처럼 수직으로 흡입해서, 수평방향으로 뿜어져 나가며,

날개 회전방향으로 인해 아래 사진 기준으로 팬의 윗부분으로 더 많은 바람이 나온다.

 

빨간원이 카메라가 있는부분인데, 가장 발열이 심한 부분이다. 

발열 심한부분으로 바람을 많이 보내기위해 팬을 배치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문제는 흡입을 어떻게 하느냐인데, 뒷편으로 놓는게 원래 일반적이지만,

1) 문제는 뒷면으로 놓을경우 앞유리쪽의 공기를 흡입할거라..왠지 뜨거울것 같아서

2) 흡입하는 방향을 고려해서 충전부 쪽도 바람의 흐름에 의해 냉각이 됐으면 해서

 

라는 이유로 아래와 같이 배치함,

실제로 저 위에 미패드4를 얹혀두는데, 이때 미패드와 흡입구 사이는 2mm 정도 갭이 있어서, 흡입이 되긴 됨

(냉각 효율이 얼마나 잘 나올지는 미지수....)

그리고 무조건 돌면 좀 그러니...

온도 릴레이를 장착할 예정

알리에서 구매한 5v 짜리 온도 릴레이.

 

지정한 온도가 되면 릴레이가 작동해서 팬을 구동시키고,

지정한 온도에서 2도 이하로 다시 떨어지면 릴레이가 떨어져서 팬 작동 중지.

 

온도세팅은 추후에 차량에 달때 한번 해보는걸로...

다만 걱정되는건, 겨울에도 햇빛은 쎄서 온도는 올라갈건데, 앞에 히터를 켰으면 따뜻한 바람이 흡입되지않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