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접근성이 좋아서 다들 많이하는 도어라이트 튜닝
그런데 앞문짝은 배선이 넉넉한 편이지만, 뒷문짝은 배선이 너무너무 짧아서 새끼손가락으로 쇼를 해가면서 장착해야한다.
위에 사진만 봐도 앞과 뒤 차이가 크다. 앞은 그래도 작업이 가능한데, 뒤는 손가락에 쥐가 날 수도 있을정도..
힘을 너무 주다가는 배선이 끊어질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뒷문 도어패널을 탈거하는게 깔끔하다.
V60CC 기준인데, 아마도 S60, XC60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S90 은 2열에 햇빛가리개가 있어서 방식이 다를것으로 예상된다.
도어패널을 분리하려면 총 3개 볼트를 풀어야된다.
#10 스피커 패널 탈거
이미 분리된 사진이지만 그냥 클립형식이라서 앞쪽부터 잡아서 뜯으면 된다. 다 들어내고 커넥터 분리
#20 7mm 너트 제거
7mm 복스알을 사용해서 볼트를 탈거하면된다.
#30 창문스위치 모듈 제거
플라스틱 헤라를 이용해서 들어내면 된다.
#40 T25 나사 제거
T25 별렌치로 나사를 제거하면된다.
#50 도어 손잡이 하단부 T25 나사 제거
별다른 작업없이 도어 손잡이 아래쪽을 보면 바로 T25 별나사를 제거할 수 있다
#60 도어패널 분리
3개 볼트를 모두 풀었으면 도어패널을 위로 살짝 올리면 탈거가 가능하다.
손잡이 와이어가 있어서 완전히 탈거는 안되지만 한손으로 패널을 들고 다른 한손으로 도어라이트를 교체하면된다.
* 참고로 어차피 도어패널 뜯어서 할거라면 굳이 케이블타이 끊지말고 저기서 도어라이트만 바꿔도 된다.
미리 하단에 배선을 잡아주는 케이블타이를 끊어놓으면 다음 작업때는 패널을 분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실 도어라이트...교체할 일이 또 있을까 싶다.
#70 조립은 분해 역순
창문스위치 패널 안쪽에 나사는 좀 깊숙해서 넣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자석 붙여서 넣으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