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트렁크 문짝에 많이들 장착하는 우산걸이, 볼보 V60C 도 트렁크 문짝에 마침 알맞는 삼각대 커버가 있다.
새차에 구멍 뚫기 싫어서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켜놨는데
- 여름철 고온
- 스프링 장력으로 항상 힘을 받고있는 구조
이 두가지 이유때문에 출고 (겨울) 부터 지금까지 잘 버텨오던 우산걸이가 떨어지고 말았다.
양면테이프 해봤자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어서 마음편히 구멍 뚫어 고정시키기로 한다.
분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트렁크 문짝에 있는 삼각대 커버를 잡아당기면 왼쪽 고리에 사진과 같이 걸려있다.
커버가 열린 상태에서 화살표 방향처럼 위로 밀어올리면 고리에서 빠지는 방식
위에 사진처럼 들어 커버를 들어올리면 쉽게 탈거가 가능하다.
* 주의사항
왠만하면 간섭이 없는데, 딱 저 삼각대를 걸치는 부분만 간섭이 발생한다.
커버를 뜯을때 폭을 감안해서 구멍을 뚫는것을 추천한다.
별거 없이 구멍뚫고, 볼트, 너트를 사용했다. + 풀림방지를 위해 스프링와셔도 사용했다.
두께가 얇고 연한 플라스틱 재질에 우산걸이 스프링장력이 계속 가해지기때문에
나사만 박으면 시간이 지나 헐거워질것 같아서 볼트, 너트를 사용했다.
길이는 알리표 우산걸이 두께를 감안하여 간섭이 나지 않도록 10mm 짜리를 사용했다.
사진처럼 볼트가 튀나와도 옆에서 보면 턱을 넘지 않기때문에 간섭이 없다.
이렇게 볼트와 너트로 고정,
참고로 우산걸이에 있는 구멍을 활용해도 되지만 3개나 뚫어야하고, 간섭도 더 확인해야하고,
저 크기를 커버할 수 있는 볼트와 평와셔가 없어서 귀찮아서 작고 검은색으로 들고있었던 m4 볼트 사용..
* 참고로 저 위치는 아까 위에서 말한 삼각대 걸쇠부분과 간섭이 나니 절대 작성자와 같은 실수는 피하기를..
이제 떨어질 일은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