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
#1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2 동백섬
#3 태종대
#4 가야밀면, 자갈치시장
첫날부터 너무 걸었더니만 다음날 태종대걷다가 오랜만에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다.
자갈치시장은 울진 죽변에서 규모는 작아도 어시장을 많이봐서 그런지 친숙하다.
부산의 'ㅂ' 자 만큼도 제대로 여행은 못했지만 느긋하게 산책할곳을 다녀와서 기분은 좋다.
부산의 맛집을 돌아다니고싶었는데 그건 나중에 차있을때나 해야할듯. 부산 버스는
왠지모르게 사람이 항상 많아서 여행다니기엔 별로였고, 지하철은 1,2호선 갈아타기
싫어서 이용을 안했다. 버스기사의 운전이 엄청 거친데 그 버스를 절대 안피하는 부산
운전자들. 서울 버스기사들이 대단한건지 부산 사람들이 무신경한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여행갔던 남포동에 있는 '할매가야밀면' 은 진짜 대박중에 대박. 관악산
갔다가 그 목마르고 허기질때도 냉면 국물을 다 못마셨었는데 이건 그냥 한그릇 뚝딱.
그래도 바다옆이라 추울꺼라 예상했는데 너무 더워서 들고갔던 겉옷은 완전 귀찮은
짐짝이 되버렸다. 다행히 태종대는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걷다가 버스타고 다른곳도
가고 좋지만, 내가봤을때 여행갈땐 역시 차가 있어야 뭐든 맘놓고 가볍게
다닐수있을것같다. 길따라 걷는것도 산책로 걷는거야 좋지 그냥 도로변 따라 걷는건
오목교서 걸어서 집가는걸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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