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CC 23년식 코딩

현행 볼보는 코딩이 활성화가 잘 안되있다.

코딩 프로그램에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Unlock 작업을 할때까지 많은 돈을 해외에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않았다. 그런데..드디어 볼보 코딩에 미쳐있는 샵을 찾았다. 사장님이 차쟁이고 코딩작업을 즐기는 사람이라 볼보 코딩에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업체명 : SC LOUNGE

https://blog.naver.com/sclounge/223529632540

볼보 코딩 안드로이드 icup 차량 작업 가능 리스트 (진행중)

 

현재까지 활성화 가능한 코딩은

- 제한속도 해제
- Stop & Go 해제
- 잠금 시 알림음 (피에조부저와 유사하지만 잠금시에만 울림)
- 데이라이트 Off (라이트 스위치 0 상태에서 DRL off 가능)
- 폴스타 드라이브
- 후진기어 넣었을때 360도 카메라가 기본 활성화 (기본은 후방카메라만 활성)

 

다른것들은 아직 열심히 실험하는 중인듯 하니 좋은 소식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코딩은 Polestar 주행모드 추가이다.

V60CC 23년식은 주행모드에 Off-road 만 있다. 그런데 코딩으로 Polestar 모드를 해제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이 메뉴가 생성된다. (삭제된 드라이브모드 셀렉터를 추가하여 연동하는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모듈 교체 시 등록이 불가함)

V60CC 내용은 아니고 V60 B5 Polestar 주행모드에 대한 내용인데, 비슷하거나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Full 로 튜닝된 진짜 Polestar Engineered 는 아니고, 스포츠 버전 정도의? 주행모드이다.

주행모드를 바뀌자마자 아이들 RPM 은 200~300정도 상승하고 (약 900rpm) 기본적으로 2000rpm 이하로 잘 떨어지지않는다. 40~50 정속주행을 해도 항상 2000rpm 이상을 유지하고, 변속타이밍도 약간 조정이 되는지 저속에서 나오던 꿀렁임과 답답함이 많이 줄어든다.

그래서인가? RPM 높아져서 들리는 소음은 있지만 주행은 훨씬 부드러워졌다.

앞뒤 Polestar engineered 뱃지가 더이상 짭이 아닌 진짜 Polestar Engineered 가 됐다.

 

 

두번쨰 마음에 드는 코딩은 유사 피에조부저 기능이다.

유사라고 붙인 이유는 잠금에서만 알림음이 나기 때문이다.

보통 차량들이 도어락/해제때 알림음이 있는데, 현재 볼보는 잠금이나 잠금해제나 소리가 나지 않느다. 그래서 가끔 주차장에서 내차를 찾아야할때 불편함이 있는데,

이제는 잠금 버튼으로 차를 찾아낼 수 있다. 참고로 도어터치로 잠금시에도 알람음은 울린다.

 

 

ps.

패들쉬프트는 여전히 실패다.

배선과 모듈,,무엇이든간에 소프트웨어보다는 다른 문제가 있는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