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CC 디지털 룸미러 이식 (2) : 후방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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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60CC 디지털 룸미러 이식 (1) : 부품 공부

 

쇼핑몰에서 25% 할인쿠폰으로 운좋게 조금이라도 저렴할 때 구입.

참고로 해당 제품은 Assembled in USA 제품이다. 즉 한미FTA 에 적용되는 제품.

 

일반 통관시 관세 8%, 부가세 10%가 붙지만, 한미FTA 제품을 증빙하면 관세는 면제되며 부가세 10%만 붙는다.

미국에서 수입할 경우 $1,000 이하는 원산지 증빙이 필요없으므로 쇼핑몰에 원산지 증빙 서류를 받아낼 필요는 없다. 다만 신고할때 반드시 제품명란에 Assembled in USA 라는 점일 명기해야하고, 증빙자료로는 타 쇼핑몰에 업로드된 사진중에 겉박스에 품번과 Assembled in USA 문구가 적힌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이제 부품 장착

작업은 크게 3가지 파트이다. 

1) 전면 룸미러 설치

2) 선정리

3) 후방카메라 설치

 

이 중에서 1,3번은 매우 간단한 작업이라 먼저 진행하고 작동테스트를 거쳤다.

나는 선팅이 카메라에 영향을 주는거 싫어서 선팅을 부분만 잘라냈다.

주의해야할 점은 카메라가 뒷유리의 정 중앙에 설치되는것이 아니고 중앙에서 한쪽으로 57mm 치우쳐야 한다.

중앙에 하면 아래 사진처럼 가운데 열선이 카메라에 잡히기 떄문인데...정신놓고 작업하다보니 정중앙을 커팅해버렸다.

테이프까지 다 붙여놓고는 작업은 이상하게 해놨다. 왜지? 부착해보니 잘못됨을 깨닫고

옆으로 57mm 옮겨서 재작업했다. 이렇게 카메라 부분이 열선을 피해서 장착되어야 한다.

카메라를 장착하고 양쪽에 볼트 2개를 쪼으면 끝. 다만 카메라 각도를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약간 느슨하게 잠궈놔야한다.

어차피 디지털이기때문에 장착하기전에 카메라 각도조정 및 작동테스트를 진행했다.

앉아서 기존 거울로 봤을때 보이는 뷰와 디지털로 봤을때 뷰를 비교하면서 카메라를 조정했다.

조정이 끝났으면 카메라의 양쪽 볼트를 꽉 조으면 끝이다.

 

미러 장착은 이전에 나침반 미러 설치할때도 써놨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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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60CC에 XC90 나침반 룸미러 이식하기

특별한건 없고, 커버 벗기고 기존꺼 탈거할땐 왼쪽으로 돌리면서 탈거, 새거 끼울때는 육각돌기에 맞게 약간 돌아간 상태로 끼워넣고 오른쪽으로 회전해서 장착하면된다.

위 사진에 케이블로 좀 가려졌지만, 가운데에 육각 모양의 돌기가 있다. 거기에 미러를 비스듬히 넣고 돌리면 된다.

일반 거울과 디지털의 차이.

대충 화각?은 비슷한데 원래 차체에 가려졌던 좌우가 더 보여서 가끔 운전하다가 놀랄때가 있다. 

아무튼 악천후 속에서 빛을 볼 아이템이라 평소에 큰 감흥은 없을듯 싶다.

 

참고로 가운데 레버를 재끼면 일반 거울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제 선정리가 문제인데..

이건 여유가 생기면 작업을 해야겠다. 이참에 거지같은 뷰게라도 좀 빼고 샤오미로 갈아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