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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60CC/V60CC : 23년식 히든머플러 되살리기

23년식 볼보 V60CC 배기구 살리기 (4) - 부품조립

by 장꿀로드땡규 2023. 1. 23.

http://hengsplay.tistory.com/1084

 

23년식 볼보 V60CC 배기구 살리기 (3) - 부품점검, 가조립

숨겨진 V60CC 배기구를 살리기 위해 ~22년식 까지 쓰였던 배기구 부품을 구입했다. 23년식 볼보 V60CC 배기구 살리기 (1) - 부품정보 및 구조확인 (tistory.com) 23년식 볼보 V60CC 배기구 살리기 (1) - 부품정

hengsplay.tistory.com

 

품번과 가조립은 이전글을 참고하고,

본격적으로 준비한 부품들을 장착해볼 시간

지상고가 좀 있는 차라 띄울필요 없을수도 있으나, 조금이라도 손이 편하려고 우선 차를 띄움

작업하기전에 반드시 자동차키는 조금 떨어진곳에 두고 하는것을 추천.

안그러면 킥센서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트렁크가 열린다.

차를 띄워놓고 기어들어가서 밑바닥을 보면 아래처럼 범퍼하단부 커버가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구조상 배기구쪽이 훤하게 뚫려있어서 안쪽에도 흙먼지가 많이 튀었다. 머드플랩을 달아야하나 잠시 고민..

#1 볼트 4개 탈거, 케이블 클립 제거

아래를 보면 방열판과 결합시키는 볼트 4개가 보이는데, 이것만 풀면된다.

T25 별소켓을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좌우 위쪽에 BSD 센서 결합을 위한 볼트도 있는데, 이건 안풀어도 상관없다. 

그 밑에있는 배선은 트렁크 킥센서 배선인데, 이게 범퍼하단부에 클립으로 고정되있어서 미리 풀어두는게 좋다.

#2 플라스틱 클립 뺴놓기

위 사진에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은 그림처럼 돌기가 있는 플라스틱 클립이다.

돌기부분이 걸려서 안빠지게 하는 구조라서 플라스틱 클립을 살짝 젖히면서 밀어내면 뺄 수 있다.

가운데 부분은 차체에 가려서 뺄수없고, 끝에 날개부분과 BSD 센서부분쪽 해서 양쪽 각각 3~4개씩 보이는 클립을 제거해둔다.

 

#3 하단커버 탈거

양쪽에 클립이 모두 탈거됐다면 나머지는 바깥에서 잡아당기면 쫘악 빠진다.

클립의 구조는 똑같기때문에 밑에서 위로 살짝 올리면서 당기면 하단커버가 드드득 하며 탈거된다.

 

#4 트렁크 킥센서 분리

하단커버를 뺴고나면 킥센서때문에 달랑달랑 거린다.

킥센서는 밑에서 봤을때 저 가운데 있는 키를 누르면서 흰색 플라스틱 판을 오른쪽으로 밀면 통째로 탈거가 가능하다.

 

올놈과 갈놈,

트렁크 킥센서 배선은 클립으로 꽂혀있기때문에 나머지 탈거해주면 된다.

갈놈과 올놈

다행히 저 하단부만 제외하면 양쪽 범퍼날개부분도 이전 년식들과 품번이 동일해서 그대로 교체가 가능하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 굳이 적을게 없다.

참고할 점으로는..

하단커버와 배기구 브라켓 (사진의 빨간색 네모부분) 은 미리 결합해놔야 한다.

볼팅은 먼저 해둘 필요없지만, 결합해놓는게 편하다.

양쪽에 볼트 (30640847) 를 각 3개씩 사용하여 브라켓과 커버를 조립하면된다.

이전 년식 하단커버에는 킥센서 배선을 고정하는 클립을 끼울 자리가 몇개 없다.

그래서 위치 조절과 케이블타이로 추가 고정해줄 필요가 있으니 참고

배기팁을 조립하기 전 모습, 수도꼭지 방향을 틀어주고싶게 생겼다.

문제는 배기파이프에 걸려서 배기팁 조립이 불가하다

당분간 이러고 다녀야 하는데..

그냥 집에있는 글라인더로 배기파이프 끝에만 잘라버리고 배기팁 장착을 해도 충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배기파이프가 바깥에서도 배기팁안에 꽉차보이게 있는게 엄청나게 더 멋이 살아나는건가? 

이게 진짜 배기탈거, 배기파이프 재용접을 해야할만큼 더 멋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해보니 굳이..?라는 생각이 든다.

 

며칠 더 고민해보고 작업방향 결정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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