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CC 트렁크 Organizer + 양면매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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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60CC 트렁크 Organizer (볼보 순정 트렁크 정리도구)

 

역시 처음에는 새차라서 뭔가 구멍을 뚫을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덜렁거리는 것들이 신경쓰여

과감하게 모두 구멍을 뚫게 된다.

우산걸이도 그렇고, 트렁크 오거나이저도 빙빙 돌아가는 방법 말고 그냥 한번에 볼팅으로 하는것이 가장 간편하고 속편하다. 특히 순정 양면패드를 못쓰게 되서 너무 슬펐는데, 뚫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본래의 조립 방법은 ㄷ 자 모양의 브라켓을 사용해서 바닥플레이트에 고정시켜야 하지만,

 

그런 번거로운 방법 필요없이 그냥 볼트,너트로 고정시켰다. 

어차피 레일에 5파이 구멍이 뚫려 있기때문에 그에 맞게 바닥플레이트와 양면매트도 5파이 드릴로 구멍을 냈고,

M5 x 30mm 볼트를 사용했다.

 

레일에 있는 5파이 구멍은 사실 레일 모서리 덮개에 있는 핀(돌기)가 딱 걸려서 덮개가 안빠지게 하는 용도인데,

어차피 레일을 바닥 플레이트에 꽉 조여놓으면 바닥플레이트 겉면이 천재질이라 덮개가 이탈될 일이 없다.

그래서 과감하게 꼬리를 잘라버리고 조립한다.

 

ㄷ자 브라켓보다 볼팅이 확실히 튼튼하다.

레일, 바닥플레이트, 양면매트까지 다 하면 두께가 약 24mm 정도 되기때문에 제대로 볼팅을 하려면 30mm 볼트는 써야한다. 사진처럼 약간의 돌출이 있지만, 사용하는데 문제없다.

 

원래 이렇게 양면매트를 못쓰고 있었는데..

 

양면매트 깔고, 레일을 설치해서 이제 양면매트를 사용가능하다.

 

양면매트를 꼭 써야했던 이유는 2열을 접었을 때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최근에 윈터타이어 바꾼다고 2열접고 휠+타이어 세트를 넣었더만 여기저기 더러워지던게 신경쓰였는데, 이제 그럴일은 없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