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CC Cargo Side Hook (볼보 XC70 순정 트렁크 정리도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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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60CC Cargo Side Hook (볼보 XC70 순정 트렁크 정리도구)

 

V60CC 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해놓고 자리만 잡아뒀던 Side hook 을 장착해봤다.

사진처럼 위쪽 플라스틱 트림에 고정을 해야하다보니 작업을 위해서는 트림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먼저 그물망이 있는 트림을 힘으로 잡아당겨서 탈거해준다.

그리고 앞쪽 패널을 뜯기위해서 옆에 고정 고리쪽 커버를 제거하고 10mm 복스알로 볼트를 풀어주면 된다.

A 쪽에 있는 커버를 위로 잡아댕겨서 탈거하고, 옆쪽 트림의 뒤쪽 (트렁크와 가까운부분) 을 잡고 B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사진처럼 덜렁거리는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굳이 다 탈거할 필요는 없고, 저정도로 빼주기면 해도 충분하다.

Side Hook 순정 볼트가 M5 볼트라 똑같이 나머지도 드릴로 5mm 구멍을 낸 후 M5 볼트/너트로 고정했다.

문제는 순정볼트는 길이가 매우 짧아서 얇은 부분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쪽은 사진처럼 구조물들이 많아서 M5x35mm 볼트는 써야 너트로 잠글 수 있다,

볼트로 모두 고정시킨 모습

순정으로 있던 걸쇠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운데 뚫린 홈을 걸쇠쪽에 오도록 고정했다,

고리를 걸어놓은 모습

반대편도 밑에 내장재를 탈거하는 방법은 거의 동일해서 (모양과 크기만 다를뿐..) 똑같은 순서로 탈거해주면된다.

고리에 2중 그물을 걸어놓은 모습

가변운 물체가 돌아다니지 않도록 그물 내에 넣어둘 수 있고,

어...그리고...사용처는 앞으로 찾아볼 생각이다.

그냥 왜건이라면..어울릴듯한 악세사리..

참고로 XC70 에 사용된 모습

안쪽에 사용된건 트렁크 디바이더 (품번 : 30767142) 이다. 

옆면에 설치한 네트는 사이드 매쉬 포켓 (품번 : 30740562) 이다.

 

둘다 사용해보고싶지만, V60CC 신형은 옆면에 이미 네트가 있기도하고, 반대쪽은 파티션을 붙여두면 공간이 없어서 불필요하고, 트렁크 디바이더는 아쉽게도 XC70 처럼 바닥에 레일 걸쇠가 없기때문에 사용이 불가하다.

아무튼 앞으로 사용처가 나타날거라 생각하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