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보드쪽 우드트림은 탈거가 매우 쉬운편이라 금방했었는데,
https://hengsplay.tistory.com/1093
센터콘솔에 있는 우드트림은 뺴려면 센터콘솔을 완전히 탈거해야만 가능하다보니 질질 끌어 이제야 했다.
근데 막상 해보니 그래도 센터콘솔 분해가 쉬운편이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1) 센터콘솔 탈거하기
센터콘솔을 우선 차에서 분해해야하는데,
양 옆에 커버를 벗겨내면 센터콘솔을 고정하는 별나사와 볼트가 있다. 운전석 조수석 총 4개를 풀어주면 된다.
그 다음 보관함 바닥 고무판을 들춰내면 볼트 2개가 있는데, 이거를 풀어주면 된다.
사진은 생략됐는데, 대쉬보드 디스플레이 밑에 있는 조작패널을 빼서 가운데 있는 안테나선을 뺴줘야한다.
그리고 회색 커넥터 2개를 분리하고, 가장 거지같은곳에 위치한 접지 커넥터를 탈거한다.
문제는 접지 커넥터를 빼기위해 바닥 내장제를 들춰내야하는데, 이를 위해선 또 의자를 들어내서 앰프를 살짝 풀어줘야한다. 어렵진 않지만 매우 귀찮음.
커넥터를 다 탈거하고 뒤로 밀면 쑤욱 빠진다.
2) 센터콘솔 분해하기
처음해보는거라 고민도 좀 해봐야해서 집에 들고와서 작업을 이어갔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탈거가 쉽다.
센터수납함 뚜껑을 열어서 밑을 보면 덮개 분해가 가능하다. 잡아당겨보면 볼트4개가 있으니 뺴고 탈거하면된다.
사진이 생략됐는데, 뒷면에 USB 포트가 있는 커버가 있는데 이건 그냥 고정핀4개로 고정된거라 잡아딩기면 탈거가 되고,
양옆에 커버가 하나씩 더있는데 이건 나사 2개풀고 잡아딩기면된다.
또 사진은 생략됐는데 우선 공조기 패널을 탈거해야한다. 공조기 패널은 볼트로 고정된것이 아니고 4개의 핀으로 고정되있기때문에 살살 들춰내서 뺴면된다. 위에 사진에서 네모난 구멍이 고정핀이 있는 위치다.
그 다음 빨간색 동그라미 나사를 풀어내면 된다.
앞에도 2개가 있으니 풀어준다.
그리고 뒤집어서 양쪽에 보이는 나사들을 모두 풀어준다. 한쪽은 3개, 한쪽은 5개로 기억한다.
그러면 이렇게 위쪽 커버를 탈거할 수 있다.
아래쪽에서 보면 중앙에 나사가 3개 있는데 풀어준다. 이걸 풀어줘야 기어봉 쪽 패널을 분리할 수 있다.
다시 돌려서 위쪽에 보이는 나사들을 모두 풀어주고 잡아댕기면 패널이 분리된다. 이때 핀이 중앙에서 좀 더 뒤쪽으로 있으니 힘을 좀 주면서 당기면 된다. 기어봉은 미리 분해할 필요는 없다.
시동버튼이 있는 모듈아래에 커넥터가 있으니 주의.
사진이 또 생략됐는데..
앞쪽 애쉬트레이는 열어서 바닥 고무를 당겨서 뺴면 아래 볼트2개가 또 있으니 그걸 제거하면 탈거할 수 있다.
우드트림 분해는 이전 글 참고.
https://hengsplay.tistory.com/1050
애쉬트레이를 빼고나면 컵홀더 우드트림은 앞으로 쭈욱 잡아당기면 빠지니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처음 분해하다보니 고민하면서 하느라 사진찍는걸 많이 까먹었다.
센터콘솔에 있는 우드트림도 Drift Wood 로 변경완료한 모습.
근데 아이폰15 카메라 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충전기가 튀어나오는데, 이거때문에 슬라이드를 닫을 수없다..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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