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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배선작업을 모두 마쳤고, 이제 트렁크에 부착할 차레이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볼보 V60CC 는 현대/기아 차량들과 다르게 트렁크 내장재의 부착위치가 편평하지 않고 좌우로 나뉘어져 있다. 따라서 그냥 나사로 고정시켜버릴 경우 내장재 조립/탈거가 불가하다.
그래서 저 위치에 고정시키면서도 탈거가 쉬운 방법을 고민하다가, 문득 삼각대에 많이 쓰이는 퀵릴리즈 마운트가 생각났다.
내가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이다. 튼튼해보이고 최대한 얇고, 잠금장치가 별도로 있고, 분리가 쉬운 제품을 선정했다.
이렇게 평소에는 부착해있다가, 트렁크 내장재를 탈거해야할때는 쉽게 탈거가 가능하다.
불을 켜면 이런 느낌.
최대 단점이라면 역시 퀵릴리즈 마운트의 두께만큼 공중으로 뜬다는 점. 마운트를 최대한 얇은것으로 구매하려 했는데 실패했다.
여기를 스펀지로 매꿀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발열이 심해서 조금 더 두고봐야겠다.
가조립은 해봤으니 이제 조립을 위해 마운트를 램프에 고정시킬 차례이다.
위 사진처럼 마운트 상단을 램프에 고정시켰다. 6파이 드릴로 뚫어서 기존에 들어있던 볼트로 고정시켰다.
혹시 헛돌수도있으니 양면테이프도 같이 사용했다.
하단부는 작업이 끝났으니
분해해놨던 LED 기판과 커버를 재조립해준다.
이제는 트렁크 내장재에 마운트를 설치할 차례다.
좌우에 하나씩, 가운데에 배선구멍 하나를 뚫으면 된다.
마운트를 장착한 모습.
한가지 문제라면 SUV나 카니발에 비해 V60CC의 지상고가 낮고 트렁크와 내장재 각도때문인지 밀착시켜서 고정시키면 아래쪽을 비추지않고 뒤정면을 비추게된다.
그래서 위에 사진처럼 위쪽에 스펀지를 받쳐서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마운트를 고정시켰다.
그런데 낮아서 그런가..트렁크 끝부터 비추도록 설정했는데도 뒤에서는 약간 눈뽕느낌이 있어서 도로에서는 사용하면 안되겠다.
장착한 모습
작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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