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만 보고 구매해버린 볼보 V60CC 23년식이 어느새 구입 후 1000일을 넘겼습니다.
기념?으로 그간 볼보 V60CC 운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우선 지금까지 차계부 기록을 적어보자면,
1. 주유
주행거리 : 52,992 km
주유금액 : 9,643,951 원
주유량 : 5,228 L (전부 고급유, 1회 일반유 혼합)
평균 단가 : 1,845 원
평균 연비 : 10.2 km/l (최대 17.78km/l, 항상 풀투풀로 넣어서 계산)
2. 정비
엔진오일 교환 : 7회 (자가교환 4회, 볼보센터 3회)
평균 교환주기 : 7,544 km (147일)
평균 주행시간 : 207 시간
평균 속도 : 36.7 km/h
엔진오일 1회 자가교환 비용 : 117,000원 (엔진오일 6L, 오일필터, 드레인볼트 와셔)
3. A/S
센터 정비횟수 : 7회 (정기점검 3회, 고장수리 4회)
센터 방문사유
1) 12v 배터리 충전오류 (무상수리)
2) 핸들 에어백 로고 파손 (무상수리)
3) 선루프 패널 LED조명커버 파손 (무상수리)
4) 잡소리1 (초기 조립불량으로 전면 라디에이터 고정 고무가 이탈) (무상수리)
5) 정기점검 (무상서비스)
현재 고장내용
1) 트렁크 쇼바 소음 (아마도 무상?)
다음은 지금까지 차량을 운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써봅니다. 장점 단점으로 딱 나누려다가 애매해서 그냥 주제별로 적어봅니다.
1. 고급유 및 연비 (단점)

볼보 V60CC는 RON 95 이하 사용금지라서 고급유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연비가 딱히 좋지는 않습니다.
공인연비는 복합 9.9km/l (도심 8.7, 고속 11.9) 입니다.
서울시내주행/고속주행이 5:5 혹은 4:6 정도 되는데 지금까지 평균연비가 10.2km/l 나오는거보니 역시나 안좋습니다.
타브랜드 중형 SUV보다도 구린데, 웃긴건 같은 볼보의 XC60 공인연비인 10.7km/l 보다도 훨씬 낮습니다.
산정방식이 달라서 큰 의미는 없겠지만, 계기판 트립숫자 기준으로
100km/h 크루즈 두고다니면 15~16km/l 정도, 중부내륙 추월좀 하느라 왔다갔다 가속하면 13~14km/l 찍힙니다. 시내는 6~7km/l 사이가 표시됩니다.
공차중량이 높다고는 하나 같은 브랜드내 동급 SUV보다도 연비가 나쁜건 좀 실망스럽습니다. 가로바를 달고있지만, 이걸 탈거한다고 해서 연비가 드라마틱하게 더 오르진 않을거 같습니다.
고급유가 아닌 일반유로 넣었다면 주유비가 약 150만원 정도 절감됐을거 같고 앞으로도 차이가 더 벌어지겠지만,
20년 30만km 운용이 목표이고, 직분사엔진이다 보니 계속 고급유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2. 비싼 소모품 (단점)
위에 차계부 내용 중 엔진오일 1회 자가교환 비용이 높습니다. 이유는 거지같은 엔진오일 규격때문입니다.
메뉴얼에 VCC RBS0-2AE 규격을 만족하는 오일을 사용하라고 되있는데, 비주류라 그런가 너무 비쌉니다.
국내 유통되는 것중 제조사승인 (Approved) 된 오일은 4개입니다.
- 순정 캐스트롤엣지프로페셔널 0w20 : 18000원대
- 라베놀 EFS 0w20 : 17000원
- 지크 Top ES 0W-20 : 13500원
- 발보린 씬파워 FE 0w-20 : 13000원대
어처구니가 없죠..? 이전에 BMW E39 530i에 쉘이나 모빌1도 개인적으로 나름 비싼거 쓴다고 한게 8000원대였는데...
BMW 롱라이프 오일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만족하면서도 저렴한 오일들이 많은데 볼보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조사승인 말고 규격만족 (Recommendation) 은 아직까지 쓸 마음이 없어서 안찾아봤었는데, 최근에 찾아보니 리스타에서 나온 오일이 15000원대였습니다. 이럴거면 승인받은 지크나 라베놀이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미션오일도 규격이 신형이라 비쌉니다. V60CC는 T5, B5 엔진 모두 아이신8단을 사용합니다.
근데 T5에 사용된 미션은 TG-81SC미션으로 아이신 AW-1 규격을 만족하는 미션오일을 사용하면되서 굉장히 저렴한데, B5에 적용된 신형 AWF8G45 8단미션은 AW-2를 만족해야합니다.
아직 일반적이지 않은 규격이라 제품이 별로 없습니다. 라베놀꺼 사놨는데 1L에 22000원이었습니다.
볼보정품은 인터넷에서 4L당 21만원이라 더 사악한데, 그나마 최근 타쇼핑몰에서 11만원에 판매중이라 좀 저렴해지긴 했습니다.
참고로 AW-1, AW-2 를 단일 규격으로 묶은 브랜드도 있는데, 둘 규격이 호환될 정도가 아니라서 별 믿음이 안갑니다.
(아래 글 참고)
https://hengsplay.tistory.com/453332
볼보 V60CC 23년형 미션/디퍼런셜/할덱스 오일 교환 (1) : 준비물
5만km 주행이 거진 다가와서 미션 및 디프, 할덱스 오일 교환을 준비해봤다.V60CC 23년형 기준으로 총 4개의 오일을 교환해야한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보면,1번 : 트랜스미션 오일2번 : 앞 디퍼런셜
hengsplay.tistory.com
디퍼런셜 오일은 규격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볼보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온라인에서 1L에 5만원입니다.
일반 부품은 현대기아에 비해 다른 수입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모두 비싸지만, 이런 소모품류 조차 호환성이 이렇게 떨어지는건 좀 실망스럽습니다.
그나마 미니와 BMW전륜에서 아이신8단을 사용해서 저렴한 제품이 나올까 싶지만서도 아직까지 없는거보면 그리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엔진오일도 볼보 전용 규격이 아닌 일반적인 국제규격으로 대체될만큼 대중화되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네요.
유튜브보면 GM 덱소스Gen3 5w-30 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던데, 아직 이거까지는 공부를 안해봐서 보증끝나기전까지 공부 좀 해봐야겠습니다.
3. A/S (장단점 모두)
위에 써놨듯이 정기점검을 제외하고 센터수리가 필요한 것은 4개였습니다.
그 중 12v 배터리 충전결함은 마일드하이브리드 초기때 오류가 심했습니다만, 다행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됐습니다.
선루프 패널과 에어백 로고 파손도 무상수리가 됐지만, 실망스러운건 재발합니다.
오픈톡방에서 어떤 오너분은 에어백 로고가 두번째 파손되었는데 이건 소비자 과실이라며 무상수리가 거부된 사례도 있습니다.
선루프 패널은 저도 2회차라 어떻게 처리해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소한 불량이 개선되지 않은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이미 고장난 트렁크 쇼바 소음도 고질병이라 불릴만큼 볼보 카페 내에서는 유사 사례가 꽤나 보입니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서비스센터 경험은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고 카페내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올라옵니다.
제 생활반경에선 방문 가능한 센터가 4곳정도 되다보니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어플이나 전화로 예약이 쉽고 당일~2주내로 왠만하면 다 예약이 가능할 정도입니다만, 지방에선 센터가러면 옆에 지역을 넘어가야할만큼 편차가 심합니다.
지금까지 만났던 엔지니어분들도 대부분 경험이 있는 분들이었고, DIY하는 저를 좀 이해?해주는 분들을 만나서 말도 잘 통하고 (질문하면 답을 시원스럽게 해줌) 딱히 정비부족을 느낀적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엔진오일 자가교환때보니 하부커버 부싱이 망가졌던데...분명 이전 정기점검때 그런거 같은데, 증명이 불가하니 수리 해줄라나 모르겠군요.)
소프트웨어는 대응이 빠른편은 아니지만 나름 업데이트로 잘 해결해줍니다. (물론 전체적인 완성도는 좋진않습니다..업데이트할때마다 겁남)
하드웨어 교환도 여러차례 방문하는 경우가 있을때도있고 이미 같은 사례가 여러차례 보고되고 부품 재고도있다면 금방 교환해줍니다.
참고로 볼보는 23년식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5년/10만km 입니다.
그 사이에 엔진오일은 1년/15000km 주기로 무료교환 해주기때문에 많으면 6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제였던 22년식까지는 브레이크패드를 서비스 받았는데, 23년식부터는 4회차 (4년 혹은 6만km) 때 점화플러그/ 브레이크액을 추가로 교환해줍니다.
쓰다가 생각났는데, 이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해주지 않습니다. 딜러들 조차 이 정보를 정확하게 몰라서 제대로된 안내를 안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차라리 쿠폰제때는 항목이 명확했는데, 방식이 바뀌면서 안내가 부실합니다.
4-1. 승차감/소음 (장단점 모두)
결론부터 말하면 방음은 좋으나 승차감은 충격흡수가 좀 아쉽습니다.
볼보 가솔린 엔진은 외부에서 들으면 소음이 어마어마합니다. 처음 들으면 디젤차인가? 싶을만큼 큽니다.
근데 안에 타보면 외부소음 차단이 생각보다 잘되어있습니다.
V60CC는 23년식부터 전체 유리에 모두 이중유리가 적용되었습니다.
고속주행에서도 타이어 소음이 있는것에 비해 풍절음은 크지않습니다. (가로바를 계속 달고다니는데 소음증가는 별로 못느낍니다.)
고속주행때 2열에 탄 사람과 얘기하는데도 목소리 높일 필요 없이 편하게 대화합니다.
다만, 휀더커버에 돌튀는 소리가 말도안되게 날카롭습니다. 다른 것들에 비해 유독 날카롭다보니 엄청 거슬립니다.
방음 작업을 한다면 휀더커버만 해도 충분해보입니다. (날카로운 소리를 좀 둔탁하게 만들 목적으로)
승차감은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막 통통튀는건 아닌데
요철을 지날때 (방지턱이 아닌 도로에 단이 져있는 요철)
승차감 안좋은 차량이 우당탕탕 하는 느낌이고, 좋은 차량이 두두두둥둥 하는 느낌이라면,
그 사이 정도입니다. 분명 소리로만 느낄땐 많이 둔화되서 부드러운데, 몸으로 느껴지는 충격은 그보다 큽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딱딱하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방지턱은 요철과 다르게 저속으로 넘어가니 좋은편입니다.
꿀렁하면서 착지할때 부드럽고 바운스가 길지않고 금방 잡힙니다. 그래서 분명 부드럽니다만...
뭔가 쇼버의 스트로크라 해야할지? 가동범위가 짧아서 그런가 금방 그 끝에서의 충격이 좀 올라옵니다.
그래서 좀 기형적으로 높은 방지턱의 경우 부드럽게 넘다가도 끝에 충격이 올라옵니다.
핸들링?의 경우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반주행때야 당연히 별 문제없고, 긴급회피를 했을때도 전혀 부족함 없이 빠르고 원하는 만큼 잘 피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자세를 잡는데도 불안함이 없었습니다.
램프에서 좀 속도가 있을땐 롤이 세단에 비해 생각보다 심한데? 싶었는데, 긴급회피해보니 전혀 심한편이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XC60하고 비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V60CC 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타이어는 순정이 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트6 섬머이며, 겨울엔 금호WP72 쓰고있습니다.
4-2. 정차시 꿀렁임 (단점)
승차감을 정말 별로이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인데,
현재 볼보는 ISG 가 기본적으로 상시로 켜있습니다. 물론 세부조건에 따라 안켜질때도 있는데 대부분 정차시 작동합니다.
문제는 ISG가 차가 완전히 정차하고 작동되는게 아닙니다.
진짜 그 미세하게 정차되기 직전에 ISG가 작동하고 그로 인해 시동이꺼지고 앞뒤로 피칭이 발생합니다.
2811 운전병 출신으로 끝에서 브레이크 살짝 풀고 다시 브레이크 밟는건 습관화되있었는데 그런거 먹히지도 않습니다.
재수없으면 살짝 띠기 직전에 ISG로 시동꺼져서 피칭, 살짝 띠는순간 다시 시동켜지는 최악의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 마일드하이브리드라서 시동이 다시 켜질때 진동은 덜 느껴집니다. 근데 반대로 정차할때 거지같은 승차감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추워서 ISG가 잘 작동되지않는 겨울철에 좀 더 승차감이 좋습니다.
이게 단순 ISG뿐만 아니라 미션충격도 한몫하는거 같은데 정확한 데이터를 볼 수는 없어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5. 티맵 (장단점 모두)
먼저 용어를 몰라서 티맵OS라고 칭합니다. 볼보에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티맵모빌리티가 커스텀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순정 티맵에 한글음성인식이 좋은 아리아가 엄청난 장점이었는데,
해외 구글OS와 다르게 어플 생태계가 아주 거지같아서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번 2차페리된 XC90,XC60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네이버웨일을 통해 유튜브같은 다른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되는거 같아 다행이긴한데, 현재 기준으로는 무슨 계산기나 연합뉴스같은 개떡같이 필요도 없는 어플만 있어서 짜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OTT 어플도 별 관심없고 유튜브뮤직이나 다른 음악어플이나 좀 생겼음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 3~4분기에 기존 티맵OS 차량들도 2.0으로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그때가서 다시 평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 또 있는데, 핸드폰에서 사용하는 티맵기능이 바로 적용이 안됩니다.
핸드폰 어플은 차선안내가 네이버네비 처럼 더 좋아진걸로 들었는데, 볼보 티맵에는 적용이 안됐습니다.
여전히 방향전환 지점에서의 차선안내만 있을뿐 바로 앞 차선의 정보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2.0 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같이 적용해줄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OS를 떠나서
기존의 티맵OS 차량들은 시스템이 인텔 아톰오토모티브 e3900 시리즈로 추측됩니다.
최적화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계기판 지도화면이 안나온다거나, 먹통이 된다거나 하는 오류가 잦습니다.
그때마다 재부팅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재부팅할때 공조기도 꺼집니다. 요즘 날씨에 시내 막힐때 재부팅하면 더워서 화가 치솟기도합니다.
이번 2차페리 차량들과 신형 전기차량들은 기존 아톰프로세서에서 스냅드래곤이 적용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인걸로 봤는데,
V60CC를 산다면 2차 페이스리프트 여부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비주류 차량이라 2차 페이스리프트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에 불만사항과 별개로 티맵 음성인식은 역시나 만족스럽습니다.
루틴기능이랑 합쳐서 쓰면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https://hengsplay.tistory.com/1174
볼보 V60CC 23년식 티맵 인포 루틴 설정 : 내외기 전환 음성루틴
볼보도 대부분 물리버튼을 없애버리고 센터에 있는 터치식 인포시스템에 때려넣었다. 유럽에서는 내외기 전환을 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 그거까지 물리버튼을 없애버린게 너무 불편하다 - 터치
hengsplay.tistory.com
6. 트렁크 유리 안열림 (단점)

SUV나 왜건타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뒤에 구조물이나 나무때문에 트렁크를 못열어서 앞으로 차를 빼야되는 불편한 상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큰 나무말고 허리쯤 오는 나무벽?이 주차장에 많은데 이거때문에도 트렁크 열면서 걸리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그때 무거운거 아니면 유리창만 딱 열고 빼면 얼마나 좋을까...매번 아쉽습니다.
SUV는 너무 높아서 유리창만 여는게 조금 불편할 수 있을 수 있는데 낮은 왜건인데도 이런게 없으니 참 아쉽습니다.
국내에서 동급 왜건인 BMW 3투어링은 위에 사진처럼 유리창만 열립니다.
7. 공조기 조작, 딜레이 (단점)
볼보 공조기는 모두 중앙 센터디스플레이로 조작을 해야합니다. (아니면 음성명령)
사시사철 오토로 두고다녀서 사실 상관없는데, 문제는 내외기 전환버튼이 물리버튼도 없고 센터디스플레이에서도 2단계를 들어가야 조작이 가능합니다.
외부 오염정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막아준다지만, 소똥냄새 난다고 외기를 내기로 전환해주진 않습니다.
그래서 위에 티맵루틴 기능을 사용하긴 하는데,
그게 아니면 터치로 공조기 화면켜고, 내외기 버튼 눌러줘야합니다.
근데 이게 지도보다가 공조기화면 켜려면 딜레이가 좀 있습니다.
8. 패들쉬프트 없음. 수동기어 조작방식 (단점)
보통 전자식 기어변속이 적용되면 현대기아는 패들쉬프트를 그냥 넣어주는데,
볼보는 패들쉬프트를 안넣어줍니다. 그나마 이전에 R디자인에는 넣어줬던걸로 아는데, 요즘 차량은 패들쉬프트를 안넣어줍니다.
문제는 수동모드로 +,-를 조작할때 보통의 차량들처럼 위아래가 아닌 좌우로 조작해야합니다.
특히 오른쪽으로 미는 동작은 손목이 안좋은 사람에겐 쥐약입니다.
9. 차선중앙유지기능 별도 사용 불가
기본적으로 차선이탈방지 (차선이탈할거같으면 경고+안쪽으로 이동) 은 60km/h 이상 속도에선 상시 작동합니다만,
차선중앙유지해주는 기능은 PA (파일럿 어시스트, 볼보의 반자율주행 보조 기능) 를 켜야만 작동합니다.
기아 레이 쏘카 탔을때 그 옵션없는 레이도 차선중앙유지는 반자율주행과 별개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볼보는 그게 안됩니다.
이전에 업데이트로 스마트크루즈만 사용가능하게는 업데이트 됐는데, 여전히 차선중앙유지기능은 별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10. 반쪽자리 어라운드뷰 카메라
10년된 차량들도 어라운드뷰 카메라가 되는 차량들은 후방카메라와 어라운드뷰가 같이 화면에 뜨는데,
23년에 나온 차량은 후방카메라와 어라운드뷰가 같이 안나옵니다. 둘 중 하나만 가능합니다.
24년식부터는 그나마 모듈과 카메라가 바뀌어서 동시출력이 가능하게 바꼈는데,
23년식까진 모듈이 달라서 불가하다고 합니다. 보증 포기하고 모듈,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바꿔서 가능은 합니다만..
그렇게 얻은 화면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볼보 어라운드뷰가 좀 구립니다. 게다가 듀얼화면으로 보면 어라운드뷰가 너무 화면이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불만 사항이 많긴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차량입니다.
우선 다 떠나서 내눈에 이쁘면 장떙이라..
참고로 구매당시 고민했던 차는 팰리세이드, 트래버스, 320투어링 입니다. 선택지에 있는 이유는 모두 디자인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도 볼보 25개월 기다리는중에 결정이 안바꼈던 이유는...


1) 팰리세이드는 디자인이 계속 이상해짐.(년식변경때마다 앞 범퍼 아래 이상해짐, 페리땐 더 과격해져서 포기)
2) 트래버스 페리버전은 여전히 가솔린 3600cc만 있어서 포기. (여전히 지금도 디자인은 최고..최근 신형보다도 여전히 더 이쁜듯)
3) 320투어링은 통풍없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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