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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vo V60CC/V60CC : 분할화면(360+후방) 설치

볼보 V60CC 분할화면 기능 되살리기 (PIP 레트로핏)

by 장꿀로드땡규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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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마다 약간 다를 수 있지만, V60CC 기준으로 19~23년식까지는 후방카메라와 어라운드뷰(360카메라)가 한 화면에 뜨지않는다.

후방카메라만 보던가, 어라운드뷰만 보던가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로 신형모듈이 들어간 24년식 이후 차량만 분활화면으로 동시출력이 가능하다.

자동차 옵션의 역사를 잘 모르지만..현행 볼보가 처음 나온 2016년 XC90 시기때도 이미 다른 브랜드는 화면이 나눠져서 후방카메라와 어라운드뷰가 같이 나왔던거 같은데...2023년 모델까지도 그러한 기능이 없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다.

 

아무튼,

23년식까지 안되는 이유는 카메라와 카메라모듈이 동시출력이 불가능하기때문이다. 하드웨어가 구형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분할화면을 활성화 시키기위해서는 카메라모듈과 카메라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소프트웨어 설치와 코딩이 필요하다. (년식은 다르지만 폴스타2도 동일하다.)

 

준비물

- 카메라 모듈 (32400486) *1개

- 카메라 (32340119) *4개

- RG174 Z타입 Female 4-in-1 케이블 *1개

- RG174 Z타입 Female *4개

- RG174 Z타입 Male *4개

- Z HSD LVDS 535 4pin 케이블 Female to Female 90도 *1

모듈은 이베이에서 구매했고, 카메라와 케이블은 모두 알리에서 구매했다.

참고로 RG174 Z타입 암/수 4개는 커넥터 기준 갯수이다. 따라서 양쪽을 같은 타입으로 2개만 사서 잘라써도 된다.

 

처음에는 케이블을 볼악에서 구매했지만 첫 작업에 실패하는바람에 다시 공부해서 케이블을 찾아 별도로 구매했다.

볼악을 통해서 작업한다면 굳이 부품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없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작업문의가 가능하다.

https://smartstore.naver.com/bebecherry/products/11924000974

 

볼보 24년식 이전 티맵 탑재차량 후진시 분할화면 PIP 기능 살리기 : 볼악

[볼악] 볼보 차량용 악세사리 전문용품점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참고로 나도 소프트웨어 설치는 직접 할 수 없기때문에 볼악을 통해 작업했다. 

* 유로광고 아님. 내돈내산 + 볼악 사장님 도움으로 작업했기때문에 모두 기록함.

 

하드웨어 교환

#1 카메라모듈 (WAM, Wide Angle Module) 교환

V60CC는 1열 조수석 바닥에 카메라모듈이 있다. 

발매트 밑에 내장재를 들어내면 유치원때 그렸던 집같이 생긴 플라스틱 덮개가 있다. 이를 열면 안에 모듈이 보인다.

아마도 T25 혹은 T30 별비트복스로 볼트 2개 풀면 탈거가 가능하다. (작업해놓은지가 오래되서 가물가물..)

 

배선작업 전에 먼저 배선작업을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위 사진에서 위쪽이 기존부품들, 아래쪽이 교체할 부품들이다.

구형 모듈은 앞/뒤/양옆이 모두 별도의 커넥터로 입력되는반면 (5개중 회색은 IHU와 연결되는 커넥터이다.)

신형 모듈은 카메라 커넥터가 한개로 모두 통합되었다.

카메라도 보면 구형은 핀이 많은 커넥터이지만, 신형은 한개로 통합되어있다. 

물론 모든 배선을 들어내고 신형배선으로 넣는게 가장 베스트이지만,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보니..

순정을 훼손시키더라도 기존 커넥터를 개조시키는게 더 쉬운 방법이라 보증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전했다.

 

#2 IHU to WAM 배선 추가 설치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IHU 와 연결되는 커넥터 역시나 모양이 다르다. 그래서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했어야 했고, 배선을 새로 깔아야 한다. 이건 굳이 개조하지않는 이유는 신규 배선 넣는게 더 쉽기 때문이다.

배선은 센터터널 조수석쪽 덮개를 뜯으면 사진처럼 공조기 터널 뒤쪽으로 넣으면 된다. 

뒤로 통과시켜서 앞에 공조기패널쪽으로 선을 잡아당기면 다른 부품 분해없이 IHU와 연결할 수 있다.

사진이 없어서 이전에 작업했던 사진을 가져왔는데,

센터디스플레이 밑에 있는 컨트롤 패널을 잡아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IHU의 커넥터 연결부가 보인다. 여기서 갈색 커넥터가 기존에 연결되있는 순정 커넥터다.

그걸 탈거하고 새로 구매한 535 4pin 커넥터를 연결하면 된다. 90도 꺽여있는 커넥터를 구매한 이유가 이때문이다.

기존 배선은 귀찮아서 굳이 제거하지 않았다. 대신 커넥터가 진동에 부딪혀서 소음을 유발하지 않도록 테이프를 두르고 움직이지않게 고정시켜뒀다.

 

#3 카메라 테스트

위에서 말했듯이 기존 카메라 배선들을 모두 개조시키기때문에, 작업 전에 반드시 카메라, 모듈, 배선들이 정상적인지 테스트할 필요가 있다. 

모듈에서 초록색 전원? 커넥터는 동일하기 때문에 그대로 바꿔끼고, IHU및 4in1 커넥터를 연결하고,

4in1 커넥터 반대쪽에 카메라를 모두 직결한다. RG174 암/수 커넥터들은 개조를 위한 부품이라 지금은 사용하지않는다.

 

#4 배선 개조

배선 개조는 총 8개를 해야한다. 카메라 모듈과 연결되는 내부 커넥터 4개와 각 카메라에 연결되는 외부 커넥터 4개이다.

개조 방식은 모두 동일하다.

사진이 좀 부실하긴한데...

기존 커넥터를 잘라서 보면 겉에 은색으로 꽈배기처럼 꼬여있는 접지선과 그 안에 4가닥 얇은 선이 보인다.

구매한 RG175 배선들을 벗겨보면 비슷하게 겉에는 접지선으로 둘러쌓여있고, 그 안에 실리콘으로 차폐?된 선이 있다.

이거를 서로 연결해주면된다.

겉이 둘러쌓여있는 접지선끼리 연결하고,

기존 4개닥 선과 실리콘 안쪽 1가닥 선을 연결하면된다.

전문가들이 보면 눈이 돌아가는 결과물이겠지만..나에겐 이게 최선이라 납땜하고 절연테이프로 잘 감아뒀다.

그리고 혹시나 진동에 풀리지않게 전부 케이블타이로 감아뒀다.

 

작업한 모습들이다.

 

이번에 하면서 알게된건데..작업하면서 주의해야할 점이 2개있다.

 

* 영상용 케이블? 을 작업할때 실리콘 안쪽에 있는 배선에 힘을 가해서 잡아당기지 말것.

스트리퍼로 벗겨낸 뒤 작업하느라 조금 힘을 줬더니 아래 사진처럼 가운데 심이 쏘~옥 사라졌다.

이거 모르고 나름 작업 잘 한거같은데 왜 화면이 안나오나 하면서 개고생했었다..

 

** 영상용 케이블과 일반 전선은 서로 같이 쓰는게 아니다.

전문가가 들으면 당연한걸 왜..? 라고 하겠지만..영상선을 처음 다뤄보면서 알게됐다.

처음에 순정 배선을 최대한 안걸들고 하는 방법을 찾다가 도어트림 안쪽에 있는 커넥터부터 연장선을 만들면 되지않을까 싶어 일반 배선으로 연장선을 만들었었는데, 알고보니 영상선과 일반 전선은 임피던스가 다르다고 한다.

물론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영산선은 특정 임피던스 값을 가지고 설계되지만, 일반 배선은 그런게 없다고 한다.

그래서 통전시험은 잘 되지만, 신호?를 전달해주진 못한다. 그러니 절대 혼용해서 사용하지 말자.

 

참고로 카메라 교체 및 카메라 쪽 배선을 작업하기 위해서는 

앞범퍼 탈거, 사이드미러 커버 탈거, 트렁크 내장재 탈거가 필요하다.

 

사이드미러 커버는 아래 영상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oiZ-tTLc_fA

 

사이드미러 카메라 교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이드리피터도 제거해야한다.

 

 

앞범퍼 탈거는 아래 글 참고

https://hengsplay.tistory.com/1204

 

볼보 V60CC 전면 검정 그릴 교체 (앞 범퍼 탈거 방법)

다른 국가에서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V60CC 는 Bright 테마만 판매중이다.해외에서 CC가 아닌 스테이츠 왜건에는 Bright 와 Dark 테마가 나뉘어져있는데, 우리나라는 간혹 한정판을 제외하고는

hengsplay.tistory.com

 

트렁크 내장재 탈거는 아래 글 참고

https://hengsplay.tistory.com/453297

 

V60CC 후방카메라 워셔 추가 장착 (2)

후방카메라 워셔가 새롭게 출시되서 바로 구매했고, 작업이 간단해서 후다닥 설치해봤다.우선 제품 정보는 이전 글 참고.https://hengsplay.tistory.com/1206 V60CC 후방카메라 워셔 추가 장착 (1)볼보는 원

hengsplay.tistory.com

 

#5 소프트웨어 작업

소프트웨어 작업은 내가 한게 아니라서 따로 작업기는 없다.

차종별로 맞는 소프트웨어 품번이 있고, 이를 설치하고 코딩해주면 된다.

이는 볼악에 문의하면 된다.

https://smartstore.naver.com/bebecherry

 

볼악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볼보 차량용 악세사리 전문용품점입니다.

smartstore.naver.com

 

 

 

### 장점과 단점

장점은 당연하게도 분할화면이 된다는 점. 솔직히 분할화면 그전에 잘 안썼는데, 한번 써보다가 잠시 안써보니 또 아쉬움이 가득했다. 볼보 어라운드뷰가 솔직히 좋은편도 아니고, 심지어 분할화면 시 너무 화면이 작아서 유용하기엔 좀 부족한게 많은데..

그래도 되는게 좋긴 좋았다.

 

문제는 단점인데..

1) 관련 보증 불가 

당연하게도 순정 배선과 부품들을 탈거하기때문에 관련 보증이 제외된다.

 

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모듈변경 필요.

볼보 현행 차량들은 OTA나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문제는 VIDA에 연결했을때 기존에 등록된 모듈이 아닌 다른 모듈이 발견될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막히게된다.

그래서 센터에서 사고수리로 모듈을 바꿨는데 센터에서 모르고 소프트웨어 리로드를 안했다? 그러면 업데이트가 막힌다.

당연히 이번 작업에서 카메라모듈을 신형으로 바꿨기때문에 그냥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순정 카메라모듈이 아니기때문에 업데이트가 막힌다.

그래서 센터에 방문하거나 OTA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려면 그전에 반드시 순정 카메라모듈을 연결해야한다.

다행히 배선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고, 공용으로 사용되는 초록색 커넥터만 신형에서 순정으로 껴주면된다.

참고로 이렇게 해도 카메라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분할화면만 안될뿐.

 

3) 비용

나는 직접 작업하느라 그나마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긴했지만, 그래도 부품가격이 꽤나 비싸다. 모든 과정을 볼악을 통한다면 비용이 만만치않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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