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탁탁 태핏소리같지만서도 또 찰찰찰 거리는 배기부분 소리때문에 고민하다가
아래 영상을 접하고 3가지 각센서 모두를 교환해보자 싶어서 도전...
(진단기에는 해당 센서에 대한 오류는 뜨지않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센서 교체해도 아래 영상처럼 태핏 소음은 사라지지않을 수 있다.
(증상마다 다르겠지만, 무조건 없어진다는 보장은 없음...)
우선 준비물은..2001년식 530i 기준 품번은 아래와 같다.
캠샤프트센서1 : 12147518628
캠샤프트센서2 : 12147539165
크랭크샤프트센서 : 12141709616
1.캠샤프트 각센서1 = 배기 캠샤프트 각센서
엔진 배기쪽 방향의 바노스끝을 보면 아래와 같이 캠샤프트포지션 센서가 부착되있다.
전동펜 작업이 되있어서 냉각수통을 살짝 들어내면 쉽게 분해가 가능하다.
커넥터를 탈거하고
M6 볼트를 L렌치 H5 공구를 사용하여 고정 볼트 1개만 제거하면 끝.
< 옆에서 본 모습 >
<왼 : 신품, 오 : 구품 >
오일에 쩔어있긴한데...생각보다 오링도 말랑말랑한게 상태도 좋다..
2. 캠 샤프트 각센서2 = 흡기 캠 샤프트 각센서
인테이크 호스와 에어필터 하우징을 탈거한 이유는 센서 커넥터가 아래쪽에 있기 때문..
사진의 빨간 원은 센서, 파란색 원은 커넥터..
사진이 많이 생략됐는데,
먼저 분해 순서를 보자면
1) 인테이크 호스 및 하우징 탈거
2) 커넥터 분리
3) 오일세퍼레이터 호스? 분리
4) 바노스 오일파이프 분리 : 19mm 스패너 사용
5) 바노스 솔레노이트 분리 : 32mm 스패너 사용
6) 캠샤프트 각센서 탈거 : L렌치 H5 사용 볼트1개 제거
7) 역순으로 조립
위 사진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일세퍼레이트 호스, 바노스 솔레노이드, 바노스 오일호스가 분리되어야 한다.
캠샤프트 각센서는 인테이크 하우징을 제외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3. 크랭크 각 센서
아래 사진처럼 블록의 하단부쪽에 위치한다.
그림만 보자면 쉽지만, 실차에서는 각종 호스와 배선때문에 조명으로 비추면서 확인해야하며,
아래 사진으로 보자면 이해하기가 힘들 수 있다.
실차에서 뜯어놓고 사진과 실차를 번갈아가면서 보면 쉽게 찾을수 있을듯..
위치가 저렇다보니 자세가 좀 힘들지만,
센서 탈거 자체는 굉장히 쉬운편.
1) 커넥터 분리
2) L렌치 H5 를 사용하여 볼트 1개 제거
3) 센서 탈거
4) 역순 조립
<센서를 탈거하고 난 후에 모습>
센서 탈거 후 닦아 주고 싶지만 허리와 손이 허락하지 않음.
겉에는 저렇게 오일이 좀 쩔어있지만..역시나 오링 상태도 멀쩡함.
볼트를 살짝 걸어놓기에는 공간이 좁아서 힘드니, 공구 끝에 볼트를 안빠지게 고정시킨 후에 조립하면 쉬움.
------ 후기 -------
다시 결론을 내자면...
과잉정비 였음.
추정원인으로는
1) 태핏 소음 → 태핏 교체, 비용 과다...
2) 배기 매니폴드 가스켓 노후로 인한 진동소음 → 가스켓 교체
추후 배기 가스켓 교환 예정..
그래도 안없어지면 태핏소음으로 생각하고 수리를 포기하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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