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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7월 여행 후기 (1) - 여행 준비물, 숙소 요약

by 장꿀로드땡규 2019. 7. 15.

1. 필수 여행 준비물

 - 여권

 - 국제면허증 (렌트 할 경우)

 - 휴대폰 차량거치대! (렌트 할 경우) : 차량 렌트 후 자유여행이라면 필수템..

 - 맵스미 어플 + 오프라인 지도다운 : 미리 어플에 오프라인지도 다운받고 여행포인트 지정해두면 네비로 쓰기 좋음.

 - 컵라면, 컵밥?, 햇반, 참치, 김치, 스팸 : 음식이 생각보다 안맞았고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하루에 한끼는 꼭 해먹음.

 - 젓가락 : 위에 음식 챙겨갈때 같이 챙겨야 편함

 - 경량패딩 : 비+바람 춥지만, 완전 겨울 패딩 입을정도는 아니었음 (7월초 기준)

                * 모자달린 옷으로 추천, 경량패딩에 없으면 얇은 저지나 후드를 안에 입으면 됨

                * 야구모자 쓰면 내맘과 다르게 아이슬란드 바다에 기증하고 올꺼임.

                * 두꺼운 패딩은 처음엔 좋지만 많이 걸어야해서 더워짐.

 - 등산화 : 길게 걷는 코스가 꽤 있고, 대부분 비포장도로 이므로 등산화 추천. 

 - 장갑 : 바람불때, 빙하투어때 요긴함.

 - 생각날때마다 추가하겠음.

 

2. 숙소

 *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사용어플이 모두 다를 수 있으니 직접 경험한 숙소 평만 남김

 * Booking.com 어플만 사용

 * 무조건 방안에 전용욕실 있는 방으로 선택.

 

 1) 레이캬비크, 호텔 클레튜르 (Hotel Klettur) 

  - 7월가격 : 25만원

  - 지하주차장 보유 (예약 필요 없음)

  - 레이캬비크 산책 용이함

  - 조식음식 종류 많음, 전자렌지 없음, 여가시설 있음

  - 방, 화장실 적당함 , 냉장고 있음.

 

 2) 실리카호텔 (Silica Hotel) 

  - 7월가격 : 75만원 (실리카뷰)

  - 야외 주차장 보유 (예약 필요 없음)

  - 라바뷰, 실리카뷰, 마운틴뷰 3가지가 있는데, 굳이 실리카 뷰 할 필요 없음

    거대한 온천이 아니고 진짜 조막만한 웅덩이가 좀 더 있음. 그 옆은 다 라바뷰

    그 웅덩이에서 유황냄새 올라옴.

    더 큰 문제는 그 웅덩이 옆으로 블루라군 가는 길목이라 지나가는 사람마다 봄.

  - 호텔 분위기 고급스럽고 좋음.

  - 조식음식 종류 많음, 맛남, 전자렌지 없음.

  - 실리카호텔 고객은 블루라군 프리미엄 패키지 포함,

    실리카호텔 내부에 있는 실리카라군 이용시간 : 09~22

    블루라군 이용시간 : xx~00 (7월 기준)

    * 개인적으로 실리카라군에서 놀다가, 저녁에 블루라군 가는게 가장 효율적인 라군 뽕뽑기?

  - 블루라군 라바레스토랑 예약가능, 라바레스토랑 이용시 와인 한잔 무료 (한병 말고 한잔)

  - 방, 화장실 적당, 냉장고 있음.

  - 가성비? 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이슬란드 신혼여행인데 좋은 호텔 한번..이라면 추천 

    아니면 그냥 주위 호텔 잡고 2~3시간 블루라군 하고 다시 숙소로 가는걸 추천.

    참고로 레이캬비크 중심가 호텔에서 블루라군까진 운전해서 40분정도.

 

 3) 비크, 아이슬란드 호텔 비크 (Icelandair Hotel Vik) 

  - 7월가격 : 36만원 (이코노미 룸..)

  - 야외 주차장 보유 (예약 필요 없음)

  - 이코노미 룸이 구건물에 있는 방같음. 신건물은 더 비쌀듯?

  - 방, 화장실 좁음.

  - 구건물 뒤쪽으로 신건물이 들어서 있는데, 문제는 구건물 방 중에 신건물쪽으로 창문이 있는 방은 최악임.

    호텔 로비에 앉아서 무슨 트루먼쇼 보는것 마냥 사람들이 창문을 내다보면 우리방 안이 훤히 보임.

    백야가 있는 나라다보니 커튼이 전부 암막 커튼인데 사람들때문에 걷을수없음.

  - 좁고, 어둡고, 방 조명은 화장실 빼고 다 주황색이라 진짜 기 빠지는것마냥 답답함.

  - 조식 비용 따로 (인당 2,900ISK), 그래도 조식음식 종류 많고 맛있음.

    하지만 호텔 가격도 비싼데 조식비 추가된다는게 싫음.

  - 조식 공간이 호텔 레스토랑안이라서 따로 음식 해먹을 수 없으며,

    구건물에 있는 안쓰는 식사공간에서도 외부음식 먹지말라고 안내판 비치함..

  - 냉장고 없음..

  - 직원들은 친절하나, 가격대비 너무 별로임. 

  - 사람들 평가 중에 마트 (Kronan 마트) 가 가깝다고 하는데..

    비크 마을이 작아서 어찌됐든 마을안에 숙소잡으면 마트는 다 가까움.

    차타고 마트가는거면 다 그게 그거..

 

 4) 호픈, 니베르 게스트 하우스 (Nyibaer Guesthouse) 

  - 7월가격 : 24만원

  - 야외 주차장 보유 (예약 필요 없음)

  - 비크 호텔도 작다고 느꼈는데, 그보다 더 좁음.

    좁은게 어느정도냐면, 캐리어를 펴놓을 수가 없음. ㄴ 자로 열어서 사용. (28인치, 24인치 둘다 쫙 못폄)

  - 화장실도 좁음. 심지어 세숫대야도 작아서 물 다 튐. 하지만 전용욕실.

  - 조식 음식종류 적음, 맛있음, 전자렌지 있음.

  - 전자렌지 있어서 한국에서 들고간 음식 해먹기 좋음.

  - 냉장고 없음.

  - 랑구스틴 맛집으로 유명한 Pakkhus 음식점이 바로 대각선 건너편임. (안먹어봐서 맛은 모름)

  - 호픈도 마을안에 Netto 마트가 있어서 마을 안쪽 숙소라면 차로 금방갈 수 있음.

    * 영업시간 : 9~19...

  - 레이캬비크 숙소 비용 생각하면 꽤 비싼편.

  - 만약 캐리어 잔뜩 있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1층 방으로 예약할 것..(가격차이는 모름)

  - 체크아웃 10:30... (보통 11시~12시)

 

 5) 레이캬비크, 미린 게스트하우스 (Myrin Guesthouse)

  - 7월가격 : 17만원

  - 야외 주차장 보유 (예약 필요 없음)

  - 방, 넓음. 위에 3개 호텔보다도 더 넓음.

  - 냉장고 있음!

  - 조식은 형식상 있으나 거의 없다고 봄.

    아침에 빵 던져두고, 나머지 없음. 그냥 소스같은거 선반위에 Free Food 라고 올려져있는데 먹기 겁나게 생김

    그냥 없다 생각하고 한국음식 혹은 다른 재료 사와서 음식해먹는게 편함

    이날 한국음식은 모두 없애버릴 각오로 저녁, 아침 다 먹음.

  - 냄비, 후라이팬, 인덕션, 전자렌지, 토스트기, 와플기 등등 조리할 수 있는 기본 도구는 다 있음.

  - 주인얼굴을 못봄. 도착해서 전화하면 옆에 번호키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그 안에 방키를 넣어둠. 

    체크아웃 할때도 그 번호키 안에 방키를 넣어두고 가면 됨.

  - 조식은 없다시피 하지만, 아무튼 가성비 하난 최고.

  - 심지어 Kringlan 쇼핑몰이 바로 앞. 차타고 5분 안걸림.

    

 6) 케블라비크, 호텔 버그 (Hotel Berg by Keflavik Airport)

  - 7월가격 : 27만원

  - 야외 주차장 보유 (예약 필요 없음)

  - 방, 화장실 적당함.

  - 고급스럽고 직원 친절하고, 건물도 이쁘고, 수영장도 있지만 못들어가봄

  - 조식 4시부터 가능. (새벽에 일어날 체력은 안되서 못먹어봄)

  - 케블라비크 공항까지 셔틀 있음 (렌트반납 때문에 못타봄)

  - 바로 옆에 선착장 있음. 구경거리

  - 냉장고 있음.

  - 전자렌지 없음.

 

 

 

잡다한 느낌

 - 확실히 호텔이 깔끔하고 직원응대가 편함.

 - 전용욕실이 필요할 경우 가격도 잘 찾아보면 호텔이라고 꼭 비싸지도 않았음.

 - 음식 해먹을 생각이라면 무조건 게스트하우스 추천.

 - 스팸 전자렌지 2분은 꿀맛.

 - 스팸마요덮밥? 꿀맛. 하지만 양이 너무 작음.

 - 참치는 고추참치보단 그냥 참치가 맛났음.

 - 참치 + 밥 + 김치 최고..

 - 어디든 조식은 다 빵, 햄, 치즈, 주스, 요거트, 시리얼. 호텔같이 좀 차려져있다 싶으면 생선 및 페스츄리 추가.

   사실 맛 차이가 크진 않음...음식 종류와 분위기, 서비스 차이..?

 - 시리얼이 싱거움. 호랑이 기운 생각했다가 달달함이 없어서 실망함.

 - 주차장 생각안하고 예약했는데, 전부다 주차 공간 널널했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차공간 꼭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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