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CC 무선충전패드 개조 : 링케 팰티어 무선충전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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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V60CC 23년식 순정 무선충전패드 개조 (1) : 분해

 

너무 구린 순정 무선충전기를 버리고 맥세이프를 이식해서 잘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마음에 드는 맥세이프 충전기가 있어서 다시 교체했다.

 

지금까지 송풍이 되는 맥세이프를 4개 써봤고, 그중에 3개는 일반팬, 1개는 팰티어였다.

근데 팬달린 제품은 기본적으로 팬소음이 엄청 거슬리는데, 신지모루와 ESR 모두 팬소음을 의식하게 만드는 수준이었다. 

그중에 ESR은 특히나 강력했는데..

이번에 링케 팰티어로 바꿔보니 그나마 ESR과 신지모루보다는 조용했다.

 

충전기에 맞게 고무패드를 다시 뚫기위해 고무패드만 새로 사서 이쁘게 원을 파냈다.

고무패드 품번은 32226738

확실히 모서리가 둥근 네모모양은 미적감각이 없는 나에겐 파내기 너무 힘든 모양이었는데, 원은 그나마 더 깔끔하게 가능하다.

순정 무선충전기는 저 공간을 가득 매우지만, 사제 충전기를 넣을 경우 빈공간은 최대한 매꿔주어야한다.

밑에 지지대가 없으면 고무패드를 씌우고 눌렀을때 푹푹 꺼지기 떄문이다.

 

제대로 높이가 안맞기도 하고, 좀 더 튼튼하게 하려고 순정 무선충전기 케이스를 사용해서 받침대를 만들었다.

원래 들어있는 충전모듈은 모두 빼버리고, 충전기가 들어갈 수 있게 구멍을 파낸뒤

이렇게 넣으면 순정 고무 안착높이도 정확하기 때문에 굳이 높이맞춰서 여러겹 받침대를 만들 필요가 없다.

기존 충전기들은 사이즈가 커서 써먹질 못했는데, 다행히 이번 충전기는 딱 맞아서 교체.

고무도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양면테이프로 붙일 수 있어서 더 짱짱하게 붙일 수 있다.

튀어나오거나 푹 꺼지는거 없이 편평하게 유지됨.

지금까지의 변천사

역시 카메라섬이 없었던 갤럭시 S20 을 쓸때가 충전기도 편평해서 마음에 든다.

카툭튀때문에 충전기도 충툭튀가 되서 돌출된 모습이 영 거슬리는데, 그나마 링케는 윗면이 무광이라 통일감은 조금 더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