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만 쓰다가 부피를 감당하기엔 벅차서 휴대용을 알아봤다
베이비페어가서 브랜드별로 한번 둘러봤는데, 대부분 유사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기능도 그렇고.
휴대용 유모차 고를 때 고민했던 요소는 아래 두개였다. 이거에 따라 결국 금액이 많이 차이났다.
큰바퀴 vs 작은바퀴
차랑 다르게 바퀴가 커진다고 타이어가 얇아지는게 아니기에 무조건적으로 지름이 큰 바퀴가 좋다.
바퀴가 클 수록 자갈이나 보도블럭같은 장애물을 넘어갈 때 충격이 덜하고 미는 힘이 덜든다. 그게 크든 작든 산책하는 동안 타있는 아기와 밀고있는 부모에게 누적되는 피로는 큰 차이를 만든다.
오토홀딩 vs 수동
현장에서 오토홀딩을 경험해보니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요소였다.
나혼자 애기 데리고 다니는데 아직 땅에 발도 못딛고있는 애를 땅바닥에 냅두고 유모차를 정리한다? 멀리서 와이프가 그 광경을 본다면 없던 순간이동 능력도 생겨서 애 들쳐업고 내 등짝을 날릴 일이다.
한손으로 짐이나 애를 들고, 다른 한손으로 툭 무심하게 던져놓으면 알아서 접히는 오토홀딩을 포기할 수 없었다.
결국 가격과 상품성 (편리함 + 편안함) 과 연결된 거라 돈있다면 무조건 좋은거 사겠지만 항상 그 돈이 문제이니 고민이됐다.
우리가 돌아다니면서 봤던 제품들 중에 이 둘다를 만족하는데 가격도 적당했던건 리안 제품이었다.
대부분 이정도의 휴대용은 좀 비싸다는 브랜드면 보통 60~70만원선에 형성이 되있었다.
근데 리안은 40만원대였고, 그래서 리안 제품을 구매했다.
40만원선 제품이 2개 더 있었는데, 지인의 후기가 있었기에 따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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