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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011.10 #1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2 동백섬 #3 태종대 #4 가야밀면, 자갈치시장 첫날부터 너무 걸었더니만 다음날 태종대걷다가 오랜만에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다. 자갈치시장은 울진 죽변에서 규모는 작아도 어시장을 많이봐서 그런지 친숙하다. 부산의 'ㅂ' 자 만큼도 제대로 여행은 못했지만 느긋하게 산책할곳을 다녀와서 기분은 좋다. 부산의 맛집을 돌아다니고싶었는데 그건 나중에 차있을때나 해야할듯. 부산 버스는 왠지모르게 사람이 항상 많아서 여행다니기엔 별로였고, 지하철은 1,2호선 갈아타기 싫어서 이용을 안했다. 버스기사의 운전이 엄청 거친데 그 버스를 절대 안피하는 부산 운전자들. 서울 버스기사들이 대단한건지 부산 사람들이 무신경한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여행갔던 남포동에 있는 '할매가야밀면' 은 .. 2012. 10. 15.
김광석 다시부르기 2012.02.12 유리상자, 동물원, 여행스케치, 포커스, 자전거 탄 풍경 알리, 장재인 + 성시경, 김조한 오래된 가수와 현재의 가수들이 故 김광석의 노래를 불러줬다. 오래 전에 나왔던 노래지만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앞으로도 또 새로운 팬들이 나타나게 되겠지? 분명 대단한 가수였음이 분명하다. 김조한의 스타일은 아쉽게도 김광석과 어울리지 않는듯싶다. R&B 의 황제라 불리우는 김조한이 편곡한 '사랑했지만' 은 오늘 공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확실히 라이브 무대를 보면 가슴을 울릴만큼의 폭발적인 열창에 TV로 보는것보다 감동이 수천, 수만배다! 하지만 그만큼 관객의 호응도 따라줘야 할텐데...우리 부모님 세대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정작 공연장 분위기는 그만큼 못따라간것이 아쉽다. "감성에 젖고싶.. 2012. 10. 15.
파수꾼 (윤성현 감독) 학교가 배경이고 소년들이 등장하는 보편적인 사춘기 영화라 생각했던것은 큰 오산이었고,영화 처음부터 엄숙한 연출과 건조한 화면을 보고 미스테리물로 생각했던것은 더 큰 착각이었다. 감정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보편적인 연출들 (클로즈업같은..) 이 없음에도 불구하고관객에게 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내용과 더불어 화면도 별 꾸밈없어보이는사실적인 느낌도 한몫했겠지만, 피해자의 입장을 그려내는 일반적인 진행과는 다르게가해자였던 기태가 중점이었던것과 정말 고등학생 같았던 배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큰이유였던것같다. 아마도 알고있었지만 인정하기 싫었던 진실을 가장 의지하고있던 친구들를 통해드러나버린 기태의 자괴감과 분노를 배우 이제훈은 눈떨림 하나만으로 살려낸다. 무거운 분위기, 교차편집을 통한 미스테리한 느낌과.. 2012. 10. 15.
"안된다는 말을..." 영화 'American Psycho' 에서.. 2012. 10. 15.
"왜 어색하지 않으려면..." 영화 'Pulp Fiction' 에서.. 2012. 10. 15.
"이자식아 평소에도..." 영화 '완득이' 에서... 2012. 10. 15.
손 조차 잊어버린 습관.. 너무 안그렸더니 이제 손 조차도 자동차 그리는것을 잊어버린듯..왜 종이에 그려져있을땐 뒤틀린게 안보일까, 항상 의문.. 2012. 10. 14.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Tinker Tailor Soldier Spy,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이하 ) 나 를 잊고 관람해야할 스파이 영화.냉전 시대때의 첩보활동이 액션같은 박력은 없지만, 보통의 스파이 영화가 주는긴장감과는 질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영화를 기대한다면 그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찾아보지말고 가라' 가 나는 당연하다고생각했는데 는 예외다. 한번에 모든걸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도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이해관계를 단번에 간파하기란 쉽지않다. 이야기가 어려운 영화들은 한번 놓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만큼 지루함과 짜증이 밀려오기마련인데, 는 이야기가 어렵다기보단 각 인물들간의 기본적인 설정들을 영화에서설명하지않았고 그 때문에 스토리는 이해를해도 뭔가 찝찝함이 남게되는것같다. 가장 기본적으로주인공들 중에 '이들이 게이일 수 도 있을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다.. 2012. 10. 14.
아바타, 매트릭스, 터미네이터 자작 엽서 201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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