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짧고 굵은 코믹 영화다.
100% 배우의 연기력에만 의지해야 할정도로 영화 속 장소가 딱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진짜 현실같고 그것이 진짜 살면서 한번쯤 내가 찌질해봤던 순간같아서
더 소름끼친다.
핏대 세우며 고래고래 소리질러대는 조디포스터와 품격은 다 갖춰보였던 케이티윈슬렛
솔직함이 넘쳐나는 크리스토퍼 왈츠, 마지막으로 존 C 레일리 까지! 그들이 망가지는 모습과
가식을 뒤로한채 모든걸 까발리는? 통쾌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올해의 코믹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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