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g's Play1220 대학살의 신 (Carnage, 로만 폴란스키 감독) 진짜 오랜만에 짧고 굵은 코믹 영화다. 100% 배우의 연기력에만 의지해야 할정도로 영화 속 장소가 딱 하나임에도 불구하고배우들은 진짜 현실같고 그것이 진짜 살면서 한번쯤 내가 찌질해봤던 순간같아서더 소름끼친다. 핏대 세우며 고래고래 소리질러대는 조디포스터와 품격은 다 갖춰보였던 케이티윈슬렛솔직함이 넘쳐나는 크리스토퍼 왈츠, 마지막으로 존 C 레일리 까지! 그들이 망가지는 모습과가식을 뒤로한채 모든걸 까발리는? 통쾌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올해의 코믹영화이다. 2012. 9. 24. 광해 :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 개봉시기를 19일에서 갑작스래 일주일을 앞당겨 개봉한 .어떤 영화와도 겹치는것없고 이만한 웃음을 선사할 경쟁영화도 없을 최상의 시기에 CJ 가 최고의 한수를 둔듯하다. 이병헌의 섬세하고 영화속에서 또다른 "연기" 를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소화해내는 모습은엄지를 치켜들만큼 대단하다. 허균을 연기한 류승룡과 조내관의 장광도 딱딱할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있으면서도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는 명품 연기력을 보여준다. 또한 전혀 어울릴것같지 않았던 도부장의 김인권도 자신의 역할에충실하다. 다만, 한효주는 역할의 한계때문인지 다른 배우들에 묻히는 느낌이 강하지만 화사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이뿜어내지 못하는 연기력을 대신한다. 또 하나 의 장점이라면 분위기를 한 층 더 살려주는 배경음악이다. 배꼽빠지게웃기.. 2012. 9. 24. 본 레거시 (The Bourne Legacy, 토니 길로이 감독)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시리즈를 통틀어 어느 하나도 버릴것없는 완벽한 삼부작을 만들어낸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인 레거시, 하지만 완성도는 전작들이 너무 대단해서 까일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작품이 될것같다. '본' 시리즈라면 절도있고, 보고 듣는것만으로도 타격감이 느껴지는, 그리고 기가 막히는 순간 대처능력을 보여주는액션씬부터 떠오르게된다. '본' 시리즈를 이어가는 가 아쉬운 첫번째 이유는 이러한 액션이 적다는 점.물론 역시나 액션씬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본' 시리즈라면 있어야할 그 짜릿함이 많이 부족하다.시리즈마다 등장했던 일명 '보스급 요원과의 전투' 가 빠진점도 허전함을 키우는데 한몫했다.(설마 그리 허망하게 가실줄은...OTL..) 3부작을 그대로 이어가는 스토리가 아.. 2012. 9. 24. 놀란 배트맨 삼부작 이미지 자작케이스용 3부작 이미지 2012. 9. 23. Baja SAE Korea 자작자동차 동아리 Baja SAE Korea계명대학교자작자동차 동아리속도위반 2012. 9. 23. 이전 1 ··· 133 134 135 1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