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g's Play1223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데이빗 핀처 감독) 데이빗핀쳐 감독은 확실히 영화를 멋있게 만드는 방법을 잘 아는듯싶다. 분위기와 영화의화면이 아름답고 멋있다. (분위기는 암울하지만..) 이 전에 를 봤을때 의 리듬감이 없어 아쉬워했는데 이번 은 그때 느꼈던 리듬감이 그대로 적용된듯 싶었다. 음악도 그렇고 그 음악에 맞춰 조용하게 흘러가는 화면을보고있으면 의 스릴러 버전이라고 느껴질만큼 두개의 영화 분위기가 비슷하다. 이 영화의 주 배경이 되는 뱅거가문의 마을은 엄청 으스스하게 표현된다. 다른 곳과 차이나는분위기와 미스테리한 느낌은 그 공간에서 벌어지는 단순한 것부터 커다란 사건까지 특별한 느낌을 부여해준다. 그것이 이 영화가 처음부터 후반부까지 긴장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아닐까싶다. 하지만 결말에 다가갈수록 느슨해지는 긴장감에 맥이빠져서 아쉬움이 남는.. 2013. 1. 19. 마진 콜 (Margin Call, J.C. 챈더) 이 영화를 보고 이해하기 전에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금융위기의 원인과 그 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런것까지 모두 설명해주는 친절한 다큐가 아니기 때문이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등 글로벌 금융위기에 관한 내용을 먼저 찾아서 공부한 뒤 이 영화를 보기를 권한다. 아니 그래야만 이 영화의 캐릭터들과 진행과정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영화의 내용은 엄청나게 잔인하다. 투자회사가 살기위해 어떻게 처신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과정속에서 나타나는 캐릭터들의 행동들은 총만 없을 뿐 잔혹한 살인마와 같다. 양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듯 하지만 가장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 케빈스페이시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테지만 자기만 아니면 되기때문에 남을 죽이는 일.. 2013. 1. 15. 다크나이트 자작 커피북 #1 왼쪽 : 소책자 커버 / 오른쪽 : 시디수납 케이스 2디스크 수납용 펼쳤을때 모습 2013. 1. 6. (선물용)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트레인스포팅 커피북 2013. 1. 6. 재미들린 파노라마! 재미들린 파노라마 사진들.. 2013. 1. 5. 새벽 일찍... 2013. 1. 5.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웃는 일이 많아 졌음 좋겠습니다. 2013. 1. 1.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드류 고다드 감독) 예고편을 봤을때 미스테리함이 가득한 같은 영화일까? 하는 생각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걱정한 이유는 처럼 결국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봐..하는 이유 때문에..) 절대로 공포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잔인함으로 승부보는 고어 영화도 아니다. 결정적으로 미스테리한 영화도 아니다. 처음에는 미스테리하면서 그다음에는 살짝 놀래고 그리고는 유쾌하기까지 하다. 이 영화를 표현하자면 '아스트랄한 영화?' 아니면 요즘 흔히들 쓰는 표현으로 '약 빨고 만든 영화?' 정도가 되겠다. 보통 블로그 감상평을 적을때 스포성 얘기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썼는데, 이 영화만큼은 그냥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 꼭 를 처음 봤을때의 통쾌함과 엇비슷한 느낌의 영화다. 엄청 당혹스럽지만 통쾌하고 또 깔끔하다. 아쉬운 점 하나는 화면이 너무.. 2013. 1. 1. 일라이 (The Book Of Eli, 앨버트 휴즈/알렌 휴즈 감독) 기독교적 포스트 묵시록같은 영화로서 자칫하면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어떤 사람들 머릿속엔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가득차버릴 수도 있는 영화이다. 영화속에 종교적 메세지가 많은건맞지만, 내가 받은 느낌은 '그저 기독교적 판타지를 소재로 한 영화' 정도였다. 영화속에서는 종교를 개인적 야망의 도구로 쓰려는 사람과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는 사람의이야기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보여주는 일라이와 솔라라의 모습을 보면 계속해서사명을 지니고 나가는 모습보다는 악역인 카네기의 말과 그의 몰락이 더 머릿속에 남는다. "나약하고 절실한 자들의 심장을 겨눠서 조종할 수 있는 무기" '신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구의 대상, 그리고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카네.. 2012. 12. 31.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36 다음 반응형